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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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1970년에 ‘항상성 (permanence)'은 죽었다고 선언했습니다.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유일한 것이 ‘모든 것은 변한다’는 사실임을 진작 알았던 것입니다. 사실 최근의 변화는 너무도 빠르고 상상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협회가 20주년을 맞이 했습니다. 강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환경에 ‘잘 적응하는 종 (the Fittest)’이 살아 남는다는 말처럼 시대 흐름에 뒤처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또 노력해 주신 강사님들 덕분입니다.
하지만 더 큰 도전을 위해서는 우리만의 익숙함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그 사람들로 하여금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도우려면 강사들이 먼저 다양성을 인정하고, 차이를 포용해야만 합니다.
한국강사협회는 개별화된 역량을 모아서 탁월한 집단지성을 만들어내는 곳입니다. 강의를 사랑하는 분들이 각자의 공간을 나와서 우리의 공간에서 연결의 힘을 보여주신다면 강사의 삶이 더 행복하고 보람될 것입니다.
강사의 길을 가는 모든 분들에게 빛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사)한국강사협회 회장 강 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