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회원님과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회장 한상숙 입니다.

지난 16일(토)에 있었던 특별세미나-[가족과 함께하는 명강사 Summer
Festival] 행사를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 덕분에 성공리에 잘 마쳤습니다.

저는 평소 좋은 강의를 들을 때마다 우리 가족이 이런 강의를 함께 듣고 마음
이 풍요로워지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안타까움을 가
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 한해의 중반을 지나는 시점에서 회원들에게 새로운 마음으로 하반기
를 맞이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하는 명강사 Summer Festival'을 기획하고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계속된 장마와 고르지 못한 날씨 때문에 많은 걱정과 우려를 했습니다만
약300명에 가까운 많은 회원 여러분들께서 제주에서, 부산에서, 전국 각지에
서 가족과 함께 오셔서, 웃고 울고 감동하며 많은 자극과 도전의 열기로 세미나
장을 가득 채워 주셨습니다.

우리 협회 세미나 역사 이래 간난아기부터 70대 어르신까지 함께 한 세미나는
처음이었고, 세미나 중간 중간에 들리던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고함 소리 조차
도  세미나를 아름답게 완성시켜주는 화음처럼 들렸습니다.

처음에는 세미나에 오지않겠다던 아들이 끝까지 재미있어하며 진지하게 듣고서
는 이렇게 색다르고 재미있는 강의라면 앞으로 계속 따라오겠다고 말하더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이처럼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세미나에 참석해주신 회
원님들과 가족 여러분 그리고 여러사정상 함께하지는 못하였지만 늘 응원해주시
고 격려해주시는 회원 여러분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특히,바쁘신 와중에도 어려운 시간을 내셔서 귀한 강의로써 가슴 뭉클한 감동
과 큰 울림을 전해주신 조관일 고문님, 이경철 소장님, 최종택 자문위원님, 조
윤범 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300인분의 맛있는 석봉 토스트를 협찬해주신 김석봉 사장님, 바쁘신 일
정에도 함께 해주시면서 격려금까지 전달해주신 민들레 영토의 지승룡 사장님,
용혜원 시인님 그리고 도서와 물품으로 협찬해주신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
니다.
또한 아름다운 참부자 정신으로 험한 일도 마다하지 않으시며 세미나를 준비하
시고, 늘 봉사해주시는 모든 임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다시 한번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따뜻한 마음을 느꼈으며,
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떠한 일이라도 해낼 수 있다는 협회의 저력을 확인하였습
니다.
앞으로 협회도 더욱더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함께 승승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어 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장마끝 무더위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사)한국강사협회 회장 한상숙